새해, 직장인들이 가장 기다리는 '연휴'는 총 116일인 것으로 집계됐다. 명절 연휴는 물론, 주말과 공휴일을 모두 포함한 결과다.
주말을 제외한 빨간 날은 총 12일이다. 올해 공휴일이 주말과 겹친 날은 설(2월 10일)을 제외, 어린이날 한 번 뿐이다.
눈에 띄는 부분은 올해 공휴일이 금요일, 또는 목요일에 몰려 징검다리 휴가를 노려볼 수 있다는 점이다.
삼일절(3월 1일)과 석가탄신일(5월 17일)이 금요일이며, 현충일(6월 6일)과 광복절(8월 15일), 개천절(10월 3일)이 목요일이라 징검다리 휴가를 갖는 기업들도 다수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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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길게 쉴 수 있는 때는 추석이다. 올해 추석은 9월 19일로, 수·목·금이 연휴로 지정됐다. 주말을 합치면 최장 닷새까지 쉴 수 있다.
한글날이 새해부터 다시 공휴일로 복귀되면서 10월 9일(수)도 빨간 날이 됐다. 연말 최대 관심사인 크리스마스(12월 25일)는 수요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