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감성놀이교육 전문기업 로렌츠코리아(대표 여종석)가 유아 전용의 멀티미디어 전자펜 ‘쇼펜’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쇼펜은 배터리 내장형으로 휴대하기 간편하다. 펜에는 4:3 비율의 2.8인치 LCD 화면이 부착돼 애니메이션 형식의 동화, 동요, 클래식, 뮤지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읽고, 보고, 들을 수 있다.
쇼펜은 외국어 학습 기능도 내장됐다. 모든 콘텐츠에 국어, 영어가 함께 지원돼 아이의 흥미를 유발하고 자기주도적 언어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녹음 기능도 지원된다. OID(옵티컬ID) 센서 보호형 설계로 내구성을 키웠으며 간단한 조작 버튼과 유아 친화적 디자인을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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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펜은 로렌츠코리아가 영유아 교육기관, 학부모 등에게 공급 중인 전자 독서 프로그램 ‘스마트 라이브러리’와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로렌츠코리아 관계자는 “현재 자사가 제공하는 모든 유아용 교재와 연동이 가능하도록 업그레이드 작업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