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대통령선거 투표가 중반을 넘어선 가운데, 절반이 넘는 유권자가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표율 상승세도 꾸준했다.
19일 오후 2시 18대 대선 투표율 집계 결과 전국 투표율이 52.6%를 기록했다. 총 유권자 중 절반이 투표에 참여한 셈. 지난 17대 대선과 16대 대선 투표율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그래픽으로만 비교해 보면 높은 수치다.
같은 시간 지역별 투표율은 ▲서울 48.3% ▲부산 51.7% ▲대구 57.1% ▲전남 57.2%를 보이고 있다. 오후 2시 기준 서울이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 중이며, 광주가 58.2%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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