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인기리에 서비스 중인 '영웅이 되고 싶어!'가 드디어 한국에 상륙한다.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과 디엔에이(DeNA)는 다음-모바게를 통해 시뮬레이션 게임 영웅이 되고 싶어!를 서비스한다고 14일 밝혔다.
북미판 게임명 '라이츠 오브 델타'로도 잘 알려진 영웅이 되고 싶어!는 기존 카드 배틀 게임과는 다른 심도 깊은 길드전과 국가 간 영토전이 주요 특징이다. 게임 내에서 길드 간 채팅도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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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드전은 각 길드원들의 전투를 통해 포인트를 쌓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상대 길드를 완전히 제압하는 경우에는 높은 등급(레어 카드)의 카드를 획득할 수 있다. 또 영토전에서는 캐릭터 생성할 때 선택한 국가를 위한 전투를 벌일 수 있다. 같은 국가에 소속된 이용자들과의 작전을 짤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도 지원한다.
다음 관계자는 “영웅이 되고 싶어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다”며 “향후 iOS 앱스토어와 티스토어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