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스마트폰게임 개발 자회사인 오렌지크루(대표 박영목)는 라면을 소재로 한 스마트폰 소셜네트워크게임(SNG) '라멘이야기‘를 구글 플레이에 출시, 다음-모바게를 통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라멘이야기는 국내 SNG 최초로 라면이라는 음식을 소재로 한 경영 게임이다. 라면을 비롯해 덮밥, 튀김, 사이드 메뉴 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레시피가 재미요소며 700여종의 인테리어 아이템과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400여종의 아바타를 갖춘 점이 특징이다.
특히 레벨에 따른 정해진 방식의 플레이에서 탈피, ‘가게발전카드’를 통해 사용자들이 각각의 전략적 운영으로 자신만의 매장 운영 노하우를 확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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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상황마다 발생하는 캐릭터들의 대화를 통해 만화와 같은 스토리가 전개되며, 테이블 위의 촛불 불씨가 살아있는 것처럼 표현하거나 매장을 방문한 손님들의 감정 상태를 이모티콘으로 보여주는 부분이 눈길을 끈다.
박영목 오렌지크루 대표는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라면이라는 소재의 친근성과 SNG에 부합하는 다양한 소셜 기능의 제공으로 색다르고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전통 라면 요리 게임임을 강조하기 위해 라멘이야기로 게임명을 지었고 짜임새 있는 구성과 방대한 콘텐츠로 다양한 이용자층을 만족시킬 게임이라고 자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