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이 자사 첫 미러리스 카메라 ‘EOS M’에 전자식 뷰파인더(EVF)를 탑재해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주요 외신들은 8일(현지시간) 캐논이 내년 하반기 자사 첫 미러리스 카메라 ‘EOS M’에 EVF를 탑재한 제품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최근 캐논은 EVF를 탑재한 신형 미러리스 카메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소식통에 따르면, 외관은 이미 출시된 EOS M 제품과 큰 차이가 없지만 소니 NEX-6나 후지필름 X-E1과 유사한 형태로 EVF를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시중에 출시된 EOS M에는 터치 기능을 지원하는 3인치 와이드 스크린 LCD모니터가 장착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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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캐논은 EOS M을 출시하기 전 미러리스 카메라 전자식 뷰파인더의 필요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 바 있다. 그러나 외신들은 첫 미러리스 제품 출시 당시에는 외장 뷰파인더를 탑재할 수 있을만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지 않았기 때문이었을 것으로 분석했다.
캐논은 이 제품을 당초 예상됐던 내년 봄이 아닌 하반기나 되어야 제품을 정식 출시할 것으로 관련 소식통들은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