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치 넘치는 디자인으로 수년 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무한도전’ 달력이 올해에도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무한도전 달력 예약판매 첫 날인 30일, ‘MBC티숍’ 사이트는 달력을 구매하고자 하는 이용자들이 일시에 몰려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다. 이에 사이트 운영 측은 “많은 고객들이 일시에 접속해 서비스 이용이 원활하지 않다”면서 “잠시 뒤 접속을 해달라”고 안내 문구를 띄웠다.
MBC 측이 본 주문 폭주를 방지하기 위해 예약 판매를 실시했음에도 구입을 희망하는 이용자들이 한꺼번에 몰려든 것.
2013년 무한도전 달력과 다이어리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MBC티숍을 비롯해 디앤숍 및 GS숍 등에서도 예약 판매될 예정이다. 이 상품은 다음 달 14일부터 고객들에게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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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무한도전 달력은 지난 9월 말부터 진행된 무한도전 달력 디자인 공모전에 응모한 작품 중 두 가지 당선작 디자인이 담겨 있다. 탁상용, 벽걸이용, 브로마이드용 등 3가지로 출시됐으며, 다이어리 색상은 보라색과 연두색 두 가지다.
스페셜 패키지 상품을 구입할 경우는 브로마이드 부착용으로 만들어진 ‘무도리’ 스티커를 함께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