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 연료주입 완료...카운트다운 기다려

일반입력 :2012/11/29 14:57    수정: 2012/11/29 15:03

송주영 기자

나로호가 오후 4시 발사를 위해 오후 2시10분부터 연료 주입을 시작했다. 연료 주입은 오후 2시59분 완료됐다. 연료 주입은 통상 1시간이 걸린다.

나로호는 당초 예상됐던 오후 1시58분보다 조금 늦은 오후 2시10분부터 연료 주입을 시작했다. 연료는 케로신이다. 나로호는 총 140톤으로 이중 연료 무게만 30톤에 달한다.

나로호는 오전부터 앞서 헬륨가스 주입, 산화제 탱크 냉각 등의 과정을 거쳤다. 나로호는 액체연료에 산화제를 도입해 추진력을 얻게 된다.

가스 충전도 시작됐다. 헬륨가스 충전에 이어 나로호 상단에는 질소가스가, 1단에는 산화제 충전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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