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 3차발사가 29일 오후 4시로 확정됐다. 나로호는 지난달 발생했던 가스 주입 과정을 무사히 마쳤다. 발사 2시간 여를 남겨둔 오후 1시58분부터는 연료 주입이 시작된다.
나로호 발사관리위원회는 오전 11시 준비, 기술, 우주환경 상황 등을 검토해 오후 4시 발사를 최종 결정했다.

발사준비를 모두 마치면 발사 15분 전부터 카운트다운이 시작된다. 3번째로 도전하는 나로호 발사가 성공하면 우리나라는 10번째로 자국 기술을 이용해 위성을 발사한 나라, 이른바 우주클럽에 가입한 국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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