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세븐일레븐이 8만원대 알뜰폰(MVNO) 판매를 시작한다.
세븐일레븐은 29일부터 이동전화업체인 프리피아가 만든 알뜰폰 ‘세컨드(2nd)’를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알뜰폰이란 기존 이동통신사의 망을 빌려 저렴한 통신요금에 제공하는 휴대폰이다. 사용자가 용도에 따라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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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은 이달 서울 중구 20여개 점포를 시작으로 다음달부터는 전국 7천여 곳으로 취급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제품 가격은 8만4천900원이다. 20~30만원대인 국내 피처폰 가격의 30% 수준에 불과한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측은 설명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이미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고객 중 추가로 휴대폰을 구입하려는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