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정보시스템(대표 손형만)은 공장에너지경영솔루션인 ‘블루스트림 FEMS’가 제24회 글로벌 SW공모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블루스트림 FEMS’는 올해 공모전 심사에서 독창성, 실용성, 개발기술력, 완성도 등의 여러 방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3년 연속 국내 주요 소프트웨어 관련 기술상 획득이다.
올해 24회를 맞이한 ‘글로벌 소프트웨어 공모전’은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된 창작 소프트웨어 발굴, 개발자 의욕 고취, 우수 인력 발굴 등을 목적으로 지식경제부 주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IT전문가협회 주관으로 추진됐다.
대우정보시스템 블루스트림 FEMS는 공장설비와 IT가 융합된 ‘에너지 IT’ 기술이다. 국내 전체 에너지 사용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제조부문의 에너지 절감은 물론 에너지 경영 국제규격인 ISO 50001 인증 획득과 지속적인 운영 효율화 등 제조기업의 에너지 관리수준을 고도화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연간 수십억 원에서 수백억 원까지 에너지 비용을 사용하는 제조기업이 정량적인 에너지 효율 분석과 낭비요소의 제거, 통합자동제어 기능을 통해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는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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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대우정보시스템 부사장은 “에너지 관리 관련 기술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아 대외시장에서 그 입지를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FEMS, BEMS 등의 에너지 관리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연구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에너지 절감은 전세계적인 이슈이며, 특히 국가적으로 제조업 비중이 큰 중국, 인도, 일본, 대만 등으로의 수출 전망이 밝아 국내 성공사례를 발판으로 전략적인 IT 수출상품으로 도약할 것”이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