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정보, 빌딩에너지관리시스템 특허

일반입력 :2012/06/14 15:27

대우정보시스템(대표 손형만)은 빌딩 에너지 관리 시스템(BEMS) 부문 특허를 출원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우정보시스템 BEMS 관련 특허의 명칭은 ‘건물의 에너지 관리 방법, 관리서버 및 기록매체’다. 이 특허는 에너지 절감을 위해 다수의 설비가동 스케줄을 사용자에게 제공하고, 각 설비가 체계적으로 운용되도록 건물의 에너지 관리방법, 관리서버 및 기록매체를 제공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대우정보시스템의 솔루션 사업단에서 BEMS 연구개발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박승호 과장이 발명했다.

고유가 시대 극복의 해법으로 각광 받고 있는 산업인 에너지 관리 사업 중 BEMS는 IBM, 시스코, 지멘스, 슈나이더일렉트릭 등 글로벌 업체와 SK텔레콤, KT, 삼성 등 국내 다수 기업들이 치열한 각축을 벌이는 분야다. 시장잠재력이 매우 큰 반면, 기술적으로 매우 어려운 솔루션으로 알려져 있다.

김진우 대우정보시스템 부사장은 “에너지 관리 관련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 받게 된 좋은 사례”라며 “FEMS, BEMS 등의 에너지 관리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게끔 연구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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