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온라인 축구 게임 ‘피파 온라인2’의 서비스가 종료된다.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윤상규)는 23일 공시를 통해 내년 3월31일 피파 온라인2의 서비스가 완전히 종료된다고 공식 밝혔다.
이 회사는 중단 사유에 대해 “계약 기간 만료에 따른 해당 게임의 서비스 종료”라며 “EA와의 계약 종료에 따라 일시적으로 매출액이 감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네오위즈게임즈가 공개한 피파온라인2의 매출액 비중은 전체의 14.23%에 해당한다.
관련기사
- 네오위즈G 3Q 영업익 323억…전년比 29%↑2012.11.23
- 피파 온라인2, 새로운 아이템 추가2012.11.23
- 네오위즈G, 피파2-크파 리스크 해법은?2012.11.23
- 피파온라인3 연내 출시…피파2 운명은?2012.11.23
향후 대책에 대해서는 자체 개발 게임 서비스 및 신규 퍼블리싱 게임의 확대를 들었다. 이 회사는 ‘지스타 2012’에서 공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블레스’와 와 1인칭슈팅(FPS) 장르의 ‘NS프로젝트’ 등을 개발 중이다. 또 ‘아인’, ‘킹덤언더파이어 온라인’ 등도 서비스할 계획을 갖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피파온라인2 서비스 종료에 앞서 12월 말 이 게임의 아이템 판매를 중단한다. 또 기존 회원들이 갖고 있는 아이템은 종료 전까지 환불 처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