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7억짜리 아이패드 미니 케이스

일반입력 :2012/11/01 10:28    수정: 2012/11/01 15:04

김희연 기자

애플이 출시한 7.9인치 태블릿 아이패드 미니를 위한 이색 케이스가 등장했다. 사파이어와 다이아몬드 등 고가 보석으로 장식된 이 케이스는 가격만 70만달러(한화 7억6천314만원)에 달한다.

주요 외신들은 30일(현지시간) 내셔널 사파이어 컴퍼니가 제작한 고가의 아이패드 미니 케이스를 소개했다.

케이스가 고가인 이유는 전체를 보석으로 장식했기 때문이다. 외관에는 18K 백금 장식을 기본으로 이용했으며 여기에 3천328개의 자연산 블루 사파이어들을 이용해 장식했다. 애플 로고는 5캐럿 다이아몬드 50개를 이용해 꾸민 것도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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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제작사는 블로그를 통해 “아이패드 미니 케이스의 컨셉은 차별화되고 특별한, 그리고 눈부신 아름다움을 표현하고자 한 것”이라면서 “애플의 제품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훔치고 싶을 만큼 매력적인 아이템일 것”이라고 밝혔다.

외신들은 회사 측이 케이스 가격이 70만달러의 고가로 구입하기가 다소 부담스러운 만큼 3개월로 분할해 할부 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