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아이패드 미니 출시와 함께 새로운 TV광고를 공개했다. 새 TV 광고는 전세대 아이패드처럼 기본 메시지를 설명하는데 집중했다.
주요 외신들은 23일(현지시간) 애플이 이날 공개한 7.9인치 태블릿 아이패드 미니의 광고를 선보였다고 보도했다. 특별히 새롭지는 않았지만 애플이 아이패드에 담은 기본 메시지를 표현하는데는 변함없었다.
아이패드 미니 새 광고는 태블릿을 이용한 피아노 연주가 기본 광고 콘셉트였다. 기존 아이패드 광고에서 선보였던 두 손가락을 이용했던 피아노 연주 기능을 아이패드 미니에서는 한 손가락을 이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의도된 표현은 아니지만 여기서 애플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명확하다.
애플이 광고를 통해 강조하고자 했던 것은 크기가 크던 작던 아이패드를 이용해 사용자 스스로가 보고 느끼고, 들을 수 있다는 점이었다. 아이패드가 생활을 함께 하는데는 변함없다는 의미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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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광고는 매우 간단하지만 기존 아이패드 광고의 메시지를 그대로 담고 있으며, 이를 표현하기 위한 어려운 시도는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는 애플의 생각이 담겨있는 것이라고 외신들은 분석했다.
이날 애플이 공개한 아이패드 미니에 대해 영국 외신은 아이패드 미니가 크기는 줄었지만 기능은 집약된 제품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