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신제품 발표에 전세계 이목이 집중됐다. 애플은 23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 캘리포니아 시어터에서 제품 발표 이벤트를 통해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이날 발표에서는 ▲7.9인치 아이패드 미니 ▲4세대 아이패드 ▲13인치 레티나 맥북프로 ▲5mm로 얇아진 아이맥 ▲맥미니를 동시에 선보였다.
가장 화제가 된 제품은 역시 ‘아이패드 미니’였다. 7.9인치 디스플레이에 1024×768해상도를 지원하며 최대 10시간까지 배터리가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차후 발표될 것으로 예상됐던 9.7인치 4세대 아이패드도 함께 선보였다. A6X 프로세서를 탑재해 처리속도와 그래픽 처리 속도를 2배 향상시켜 이목을 끌었다.
O…애플 제품 발표 이벤트를 앞두고 미국 새너제이 캘리포니아 시어터에는 수많은 관중이 현장을 가득 메웠다.
O…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신제품 발표를 위해 행사장에 등장하고 있다.
O…필 쉴러 애플 마케팅담당 부사장이 13인치 레티나 맥북프로를 공개했다. 기존 맥북프로보다 20% 얇아지고 3.5파운드로 맥북프로 가운데 가장 가볍다.
O…이날 발표 현장에서는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신제품 맥북프로를 비롯한 맥북 제품 라인업의 가격을 비교 공개했다.
O…새로운 맥미니는 인텔 아이비브릿지 i7 CPU와 4GB 메모리, 500GB 하드디스크 드라이브를 탑재해 성능을 업그레이드했다. 외형은 큰 변화가 없었지만 내부 부품은 신형 제품으로 교체했다.
O…현장에서 아이패드 미니 못지않은 사람들의 탄성을 자아냈던 새 아이맥. 그 동안 애플의 진화를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는 화면을 현장 발표에서 공개했다. 새 아이맥은 화면 두께가 5mm에 불과하고 이전보다 두께가 80%나 얇아졌다. 또 기존 27인치 이 외에 새로 21.5인치 모델이 추가된 점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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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화제의 애플 아이패드 미니는 작고 가벼워졌지만 기존 아이패드 기능을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8핀 라이트닝 커넥터를 채택했으며 최대 10시간까지 배터리가 지속돼 장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아이패드 미니보다 먼저 발표된 9.7인치 4세대 아이패드에 탑재된 A6X 프로세서 새 칩셋으로 처리 속도를 2배 이상 향상시킨 것도 눈에 띈다.
O…애플이 공개한 아이패드 미니의 뒷면은 기존 제품과 다른 디자인이다. 아이폰5의 뒷면과 유사한 디자인을 채택해 매력적인 뒷태를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