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자사 공식 판매점인 애플 스토어에 아이폰5 케이스 공식 판매를 시작한다. 아이폰5 라이트닝 커넥터 어댑터 출하에 이어 관련 주변기기 판매를 본격화한다.
주요 외신들은 11일(현지시간) 애플인사이더를 인용해 애플 스토어에 아이폰5 휴대폰 케이스가 이달 말에는 모두 공식 판매를 시작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1차 출시국에서 아이폰5를 손에 받아든 사람들에게는 희소식이다. 애플이 공식 승인한 써드파티 케이스 제조업체들의 제품도 오는 22일에는 애플 스토어 매장에 전시된다. 이를 시작으로 늦어도 이달 말에는 다양한 제품을 공식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애플은 아이폰5가 이미 3주 전부터 공식 스토어에서 판매되면서 히트를 치고 있었지만 케이스와 보호필름, 주변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지는 않았다. 판매가 늦어진 것은 애플 스토어 공식 매장 이 외 다른 인증 매장에서도 모든 제품군을 판매할지에 대한 결정을 내리지 못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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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스토어 한 판매자는 “늦어도 2~3주 안에 케이스 등의 액세서리들이 판매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애플은 스토어에서는 높은 질의 대다수 제품군을 판매하는 것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신들은 많은 소매업자들이 이미 많은 아이폰5 케이스를 판매하고 있지만 애플의 주변기기는 공식 스토어를 통해 구매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아이폰5 액세서리의 출력은 제품의 본격 마케팅이 시작된 것이라고 분석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