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테크넷(대표 김대연)이 일본 수출 호조에 힘입어 3분기에 전년 동기대비 102% 증가한 44억원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매출은 148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74% 늘었다.
이 회사는 이 같은 실적 호조세는 일본 수출 비중 확대, 고수익 10G제품 판매증가, 보안관제 및 유지관리 등 서비스매출 증가세에 견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일본 매출 급증세가 이어지면서 누적실적 기준 약 126억원을 달성했다. 이중 일본수출이 3분기 누적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1%다.
회사측은 현재 수익기반이 되고 있는 10기가급 고성능 모델의 국내 및 해외 공급 확대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기술지원을 통한 유지관리 매출의 꾸준한 증가와 원격 및 파견을 통한 보안관제 매출도 전년동기대비 6배 성장에 새로운 성장축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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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연 윈스테크넷 대표는 "수익이 높은 10G제품 매출과 해외수출 성과로 최대실적을 달성했다"며 "해외 사업의 본격적인 강화로 올해 목표했던 매출액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올해 매출 550억원, 영업이익 12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