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시티의 최신작이 내년 3월 북미를 시작으로 정식 출시된다는 소식이다.
25일 해외 주요 외신은 일렉트로닉아츠(EA)가 서비스하고 맥시스(Maxis)가 개발 중인 건설시뮬레이션 게임 심시티의 최신작 ‘뉴 심시티’가 내년 3월 5일 북미를 시작으로, 같은 달 8일 유럽 지역에 출시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내용은 심시티 공식 트위터를 통해 전해졌으며 시장이 예측한 출시 일정 보다 약 한 달 늦춰진 것으로 알려졌다.
뉴 심시티는 온라인 기능이 강화되어 플레이어가 만든 도시가 친구들의 도시에 영향을 주는 내용을 담았다. 자신이 만든 도시의 등급에 따라 동료의 도시에 좋은 영향을 주거나 교통정체가 일어나거나 환경오염을 일으키면 주변 도시에도 그 영향을 미친다.
관련기사
- 벌써 60만, ‘심시티 소셜’ 대박 났다2012.10.25
- 심시티의 진화, 소셜 더해보니…Ok!2012.10.25
- [E3 2012] EA 컨퍼런스, 평범함에서 반전으로2012.10.25
- 심시티5, 온라인 게임으로 탈바꿈?2012.10.25
또한 이 게임은 최신 게임 엔진 글래스박스(Glassbox)를 탑재해 높은 수준의 그래픽 효과를 구현했으며 별도 임무 수행 등의 콘텐츠로 게임 플레이에 동기부여를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뉴 심시티는 EA의 온라인 서비스 플랫폼 오리진을 통해 테스트 일정과 지원 언어 등에 대한 정보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 게임은 PC와 맥 버전으로 개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