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시티의 진화, 소셜 더해보니…Ok!

일반입력 :2012/06/24 15:33    수정: 2012/06/24 15:37

꼼꼼한 시장 분석을 통한 도시의 발전, 반대로 거대한 도시의 몰락 등을 만들어낼 수 있는 일명 시뮬레이션 게임 심시티가 소셜 게임으로 거듭난다.

24일 주요 외신은 패키지 게임으로 큰 성공을 거둔 일렉트로닉아츠(EA)의 심시티 시리즈가 페이스북의 소셜 기능을 활용한 ‘심시티 소셜’ 게임으로 재등장한다고 전했다.

세계적인 게임 거장 ‘윌 라이트’가 처음 선보이면서 지금까지도 도시형 시뮬레이션 게임의 최고봉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심시티의 첫 소셜 게임 버전인 심시티 소셜은 23년이 된 심시티의 경험과 소셜이라는 새로운 재미가 더해졌다.

소셜 버전은 심시티 특유의 도시 성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페이스북 친구들을 자신의 도시에 거주하게 하면서 혜택을 얻도록 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자신의 페이스북 친구들을 자신이 원하는 건물에서 살게 할 수 있고 이를 이용해 세금을 추가로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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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재미도 있다. 자신의 친구를 노리는 우주선을 격추 시키거나 친구의 집에 일부로 화재를 내 괴롭힐 수도 있다. 반대로 불을 꺼주거나 더 좋은 건물을 만들어 줄 수도 있다.

이 게임의 정확한 출시일은 아직 나오지 않았으나 다음 달 내에는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