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홀수해 매출 감소에 대한 우려에 대해 문제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업계에서 특수로 보는 스포츠 이벤트 등이 없는 홀수년도에 실제 매출에는 큰 영향이 없다는 것이다.
정도현 LG전자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4일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열린 3분기 실적발표회에서 특수없는 홀수년도 매출에 대해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정 부사장은 실제 짝수해 특별한 스포츠 이벤트 특수가 있더라도 몇몇 나라를 제외하고는 실제로 이를 통해 수요가 좌지우지 되지는 않는다라며 오히려 경쟁이 치열해 가격경쟁과 마케팅 비용 상승으로 큰 실속이 없어졌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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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사업부에서는 3,4분기에 TV수량이 많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LG전자는 4분기 특수를 위한 유통재고를 개선해 전분기 대비 매출을 늘렸다.
연말을 대비해 현재 확보해놓은 물량을 통해 수익성 회복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특히 이미 선행 투입되니 마케팅 비용으로 충분히 수익 조정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