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IR]4분기 휴대폰 흑자 지속 예상

일반입력 :2012/10/24 16:20

남혜현 기자

LG전자가 3분기에 이어 4분기도 휴대폰 사업에서 흑자 기조를 이어갈 것을 예상했다.

정도현 LG전자 최고재무책임자(CFO·부사장)는 24일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열린 3분기 실적발표회에서 "3분기 3G와 LTE폰이 모두 전분기 대비 성장했다"라며 "전략제품인 옵티머스G와 옵티머스뷰2 등 제품 포트폴리오가 개선되고 L시리즈 등 보급형 제품도 물량이 확대되서 흑자가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부사장은 이 자리에서 전략폰인 옵티머스G가 고사양에 개선된 사용자경험(UX)을 갖춘 폰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옵티머스G를 필두로 자사 휴대폰 브랜드를 제고함으로써 매출 확대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관련기사

 

그는 "내년에도 플랙서블 OLED 등 새로운 하드웨어에 UX 차별화가 중요할 것으로 생각되므로 계열사를 포함한 관련업체들과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