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IR]"역량강화, 마케팅으로 가시화"

“LG전자가 그 동안 힘써온 연구개발, 제조 등 역량강화에 대한 노력이 신제품 출시를 통해 가시화되고 있어, 이를 매출로 연결하기 위한 마케팅 활동에 적극 나설 것”

24일 정도현 LG전자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열린 3분기 실적발표회에서 4분기 출시된 제품들의 마케팅 활동 계획에 대해 이같이 언급했다.

정 CFO는 “4분기에는 LCD TV, 이동단말 등 주요 제품들이 성수기에 진입하기 때문에 사업 전반에 걸친 신제품을 중심으로 건전한 매출 확대에 나설 것”이라면서 마케팅 강화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LG전자는 울트라 HDTV, 시네마 3D 스마트 TV 등 프리미엄 TV 브랜드 이미지 굳히기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정 CFO는 “내년에도 하드웨어 경쟁력과 UX차별화가 중요할 것으로 보고 있어 관련 계열사와 파트너십 강화를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HA사업 분야에서는 전반적인 선진국 수요는 침체 상태지만 중국 등 일부지역에서 연말 특수를 이용해 수익성 개선하고, 마케팅을 강화로 매출 성장 동력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