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느낄 군대’…누리꾼 ‘와글와글’

‘여자가 느낄 군대’라는 게시물이 등장해 누리꾼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남자들이 한번은 거처야 하는 국방의 의무, 군대를 시월드 스트레스에 비유한 이 게시물에 남녀 누리꾼 모두가 고개를 끄덕였다.

게시물은 한 여성과 남성의 대화를 담고 있다. 이 여성은 “남자들은 군대가 얼마나 힘들다고 군대군대하냐”고 물었고 이에 대해 남성은 “네가 1년에 2번 받는 명절 스트레스를 거의 1년 동안 받는데 시어머니가 20명”이라고 답했다.

이 게시글을 올린 누리꾼은 “옆에서 듣다가 커피 쏟을 뻔 했다”고 적었다. 게시글을 접한 누리꾼들 역시 이 “소름이 돋는 비유”, “한번에 정리됐다”, “간결한 설명이 탁월하다”며 남성의 탁월한 설명에 감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