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18일 여의도 당사에서 과학, 정보기술(IT) 기반 경제정책 '창조경제론'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창조경제론은 과학기술과 IT를 산업 전반에 적용해 해당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내용을 뼈대로 한다. 소프트웨어(SW)산업 육성, 정부부처 신설, 창업 독려, 시장과 일자리 창출, 스펙을 초월한 채용, 공공정보개방과 공유 등을 세부 전략으로 내걸었다.
박 후보는 현장에서 창조경제론은 상상력과 창의성, 과학기술에 기반한 경제운영을 통해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새로운 시장,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가는 정책이라며 우리경제의 체질을 다른 나라를 따라가는 '추격형 경제'에서 다른 나라를 앞서가는 '선도형 경제'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대선캠프가 내건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7대 전략'은 아래와 같다.
① 국민행복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시장, 새로운 일자리 창출
② 소프트웨어 산업을 미래성장산업으로 육성
③ 정보를 개방하고 공유하는 창조정부 구현
④ 새로운 기업이 끊임없이 탄생하는 창업국가 코리아
⑤ 스펙을 초월한 채용시스템 정착
관련기사
- 네이트, 대선특집페이지 개설2012.10.18
- 朴-文- 安, 전자책으로 2030 표심 공략2012.10.18
- 다음, 제18대 대선 특집 페이지 오픈2012.10.18
- 포털 방문 박근혜 “인터넷? 역지사지해야”2012.10.18
⑥ 대한민국 청년이 세계를 움직이는 K-Move
⑦ ‘미래창조과학부’ 신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