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 강용남 대표 선임

일반입력 :2012/10/15 10:49

남혜현 기자

레노버는 15일 한국총괄 신임대표로 HP 출신 강용남 씨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강 신임대표는 레노버 합류 전 한국HP에서 프린팅퍼스널시스템(PPS) 그룹 기업 영업총괄 상무로 재직했으며, 지난 20년간 개인용 컴퓨터, 소프트웨어, 서버·스토리지, IT 컨설팅 사업 등 기술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왔다.

강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전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PC업체인 레노버에서 새로운 기회와 도전을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며 한국레노버의 능력 있는 팀을 지휘하는 데에 자부심과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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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강 대표는 한국레노버에서 전략 개발, 판매 운영 관리, 고객 관계 개선과 비즈니스 채널 관리 등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강 대표는 레노버 그룹의 부사장이자 한국, 홍콩, 대만 지역의 총괄 사장인 잭 리(Jack Lee)에게 업무 보고를 하게된다.

잭 리 부사장은 강용남 대표는 풍부한 경력과 뛰어난 리더십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는 레노버를 고객들의 아이디어를 현실화할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하는 회사로 발전시킬 '행동가(Doer)'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