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독스 + 캣츠’ 10월18일 韓 출시

일반입력 :2012/10/11 09:51    수정: 2012/10/11 09:52

닌텐도의 3DS 전용 게임 ‘닌텐독스 + 캣츠’가 이 달 18일 정식 출시된다.

닌텐독스 + 캣츠는 강아지 또는 고양이와 매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게임이다. 이 게임을 통해 애완동물과 장난감을 갖고 놀아 주고 함께 산책을 즐기는 일상생활부터, 재주를 가르쳐 각종 대회에 참가하는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강아지와 고양이는 주인의 얼굴을 기억해 화면 너머의 주인을 향해 재롱을 부리거나 혀를 날름거리며 핥아 주기도 한다.

닌텐도 3DS의 3D 영상을 통해 보게 되는 강아지나 고양이들은 부드라운 털의 느낌과 표정이 더욱 풍부해졌다. 손을 내밀면 닿을 듯 마치 눈앞에 존재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또한, 3D 영상으로 애완동물의 턱 밑과 배의 안쪽까지 쓰다듬을 수 있다.

닌텐도 3DS 본체에 동봉돼 있는 AR 카드를 본체 카메라로 비추면 강아지나 고양이를 현실 세계에 나타나게 할 수 있어 함께 3D 기념사진도 찍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엇갈림 통신을 이용해 다른 강아지의 주인들과 서로의 Mii나 강아지 정보를 교환할 수 있다. 여기에 3D 사진을 보내 자신의 강아지와 고양이를 뽐낼 수도 있다.

닌텐독스 + 캣츠는 ‘푸들 & NEW친구들’ ‘프렌치 불 & NEW친구들’ ‘시바 이누 & NEW친구들’ 3종류의 패키지로 이뤄져 있다. 이 제품들은 처음에 만날 수 있는 강아지의 종류가 각각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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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패키지를 선택해도 강아지나 고양이를 오랫동안 기르거나 엇갈림 통신을 통해 다른 패키지에 포함돼 있는 총 27종류의 강아지를 모두 키울 수 있게 된다. 등장하는 고양이의 종류는 어느 패키지나 동일하다.

이 제품들은 오는 18일 각각 4만4천원에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