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의 3DS 전용 게임 ‘닌텐독스 + 캣츠’가 이 달 18일 정식 출시된다.
닌텐독스 + 캣츠는 강아지 또는 고양이와 매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게임이다. 이 게임을 통해 애완동물과 장난감을 갖고 놀아 주고 함께 산책을 즐기는 일상생활부터, 재주를 가르쳐 각종 대회에 참가하는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강아지와 고양이는 주인의 얼굴을 기억해 화면 너머의 주인을 향해 재롱을 부리거나 혀를 날름거리며 핥아 주기도 한다.
![](https://image.newsngame.com/2012/10/11/YUMhBQecHaFbVVDiGy6b.jpg)
닌텐도 3DS의 3D 영상을 통해 보게 되는 강아지나 고양이들은 부드라운 털의 느낌과 표정이 더욱 풍부해졌다. 손을 내밀면 닿을 듯 마치 눈앞에 존재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또한, 3D 영상으로 애완동물의 턱 밑과 배의 안쪽까지 쓰다듬을 수 있다.
닌텐도 3DS 본체에 동봉돼 있는 AR 카드를 본체 카메라로 비추면 강아지나 고양이를 현실 세계에 나타나게 할 수 있어 함께 3D 기념사진도 찍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엇갈림 통신을 이용해 다른 강아지의 주인들과 서로의 Mii나 강아지 정보를 교환할 수 있다. 여기에 3D 사진을 보내 자신의 강아지와 고양이를 뽐낼 수도 있다.
닌텐독스 + 캣츠는 ‘푸들 & NEW친구들’ ‘프렌치 불 & NEW친구들’ ‘시바 이누 & NEW친구들’ 3종류의 패키지로 이뤄져 있다. 이 제품들은 처음에 만날 수 있는 강아지의 종류가 각각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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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패키지를 선택해도 강아지나 고양이를 오랫동안 기르거나 엇갈림 통신을 통해 다른 패키지에 포함돼 있는 총 27종류의 강아지를 모두 키울 수 있게 된다. 등장하는 고양이의 종류는 어느 패키지나 동일하다.
이 제품들은 오는 18일 각각 4만4천원에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