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우리나라 달탐사 목표

일반입력 :2012/10/04 18:16

송주영 기자

우리나라의 우주를 향한 꿈이 달까지 뻗어 있다. 이달 나로호 3차 발사, 오는 2021년에는 한국형 발사체 개발, 2025년에는 달 탐사가 목표다.

4일 임철호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부원장은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우주대회 부속행사인 국제우주교육위원회(ISEB)에 참석해 우리나라의 우주 탐사계획에 대해 이같이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마사노리 혼마 일본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소장이 나로호 발사 실패에 대해 “우리는 더 많이 실패했다”고 격려했다. 행사에 모인 세계 우주 전문가들은 세계적인 경제위기 속에서도 우주산업에 대한 투자는 흐름이라고 강조했다.

행사에는 미 항공우주국(NASA) 등 7개 기관에서 지원받은 80여명의 학생이 참석했다. 우리나라는 올해 ISEB에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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