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해안가에서 원뿔 모양의 미확인물체가 발견됐다.
19일 일본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이 물체는 시즈오카현 오마에자키시 오마에자키해안에서 발견됐으며 작은 조개들이 붙어 있어 바다를 표류하다가 떠밀려 온 것으로 보인다. 이 물체를 발견한 것도 서퍼들이다.
이 물체는 지름 약 2m, 높이 약 2m로 검은색의 플라스틱 소재로 돼 있다. 중심부에는 지름 50cm 크기의 구멍이 뚫려있고 속은 텅 비었다. 시 당국은 미확인물체를 “부표로 보이지만 단정할 수 없다”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이 미확인 물체에 대해 “물통이 아닐까”, “외계에서 온 우주선인 듯”, “희안한 물건일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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