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스마트폰 이용률, 22%↑

일반입력 :2012/10/02 15:07    수정: 2012/10/02 16:20

전하나 기자

올 추석 연휴기간 동안 스마트폰 교통정보 이용량이 지난 설보다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연휴는 귀성기간이 짧아 추석 당일인 지난달 30일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이 475만대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교통정보 이용에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져 교통량이 적절히 분산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간편형 스마트폰 앱(고속도로교통정보Lite), 교통방송 전용 앱(고속도로교통방송), 우회국도와 민자고속도로 교통정보·CCTV 영상 등이 갓길차로 등을 안내, 교통 정체를 막은 것이다.

한편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고속도로를 이용한 차량은 하루 평균 424만대로 작년 추석 연휴기간인 9월 10~12일과 비교해 13.9%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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