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피파 온라인3’ 첫 데뷔 성공

넥슨(대표 서민)은 EA서울스튜디오가 개발한 온라인 축구 게임 ‘피파 온라인3’의 첫 번째 비공개 테스트가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26일 밝혔다.

피파 온라인3의 이번 테스트는 지난 20일부터 총 나흘에 걸쳐 총 2만 명의 테스터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식 홈페이지는 테스트 기간 내 45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몰려들었다. 또 짧은 테스트 기간에도 불구하고 참가자 10명 중 8명은 이틀 이상 접속한 것으로 집계됐다. 평균 일일 게임 이용 시간 역시 130분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원작 시리즈 고유의 방대한 공식 축구 라이선스와, 실제 축구에 버금가는 그래픽 및 물리엔진에 대해 이용자들의 좋은 반응이 쏟아졌다 .

또한 ▲초기화면에서 개인기를 연마할 수 있는 새로운 '프리룸' ▲박문성-배성재 콤비의 현실감 넘치는 해설 ▲전략적 재미를 배가한 포메이션 및 전술 세팅 등에 호평이 이어졌다.

이정헌 사업총괄 실장은 “테스터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에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이번 시범 경기에 보내준 피드백을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게임과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