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축구 게임 중 하나인 피파 시리즈의 최신작 ‘피파13’이 출시 전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A는 26일(한국 시간) 피파13의 사전 예약 판매량의 수치가 100만 장을 돌파 했다고 밝혔다. 또 이 회사는 지난 주 엑스박스 라이브와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PSN) 등에 출시된 피파13 데모버전 다운로드 수도 460만을 넘겼다고 알렸다.
특히 데모버전 다운로드 수치는 지난해에 비해 42% 증가한 결과여서 더욱 주목된다. 이 중 87만5천 다운로드는 북미에서 발생했다.
또 EA는 닌텐도 'Wii U'(위 유) 버전의 피파13 출시 계획도 공개했다. 이 회사는 11월18일 북미에 피파13을 299달러에 선보일 계획이다. 또 유럽과 호주에는 11월30일, 일본에는 12월8일에 위 유 버전의 피파13을 출시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 축국 게임 대명사 ‘피파13’ 출시2012.09.26
- 신형 PS3, 도쿄게임쇼에서 공개?2012.09.26
- EA “더 이상 혼자 하는 게임은 없다”2012.09.26
- 축구게임 양대 산맥, 일단 입 싸움부터?2012.09.26
피파13의 국내 출시는 오늘부터 시작된다. EA는 플레이스테이션3, 플레이스테이션 비타, 엑스박스 360용으로 피파13을 판매한다. PC 버전은 오리지(Origin)을 통해 다운로드 방식으로 구매할 수 있다.
피파13은 이전 시리즈보다 더욱 현실감 있게 만들어졌다. 인공지능, 드리블, 공 컨트롤 뿐 아니라 물리적 효과를 통한 플레이가 새로워졌다. 또 온라인 기능과 라이브 서비스도 강화돼 전세계 이용자들과 함께 치열한 시합을 벌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