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부터 열리는 도쿄게임쇼에 저장 용량을 늘리고 크기를 줄인 플레이스테이션3가 공개될 것이란 주장이 나왔다.
10일(현지시각) 주요 외신은 신형 ‘플레이스테이션3(제품명 CECH-4000)’가 도쿄게임쇼 현장에서 피파13과 패키지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신형 플레이스테이션3의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하드디스크드라이브 저장 용량이 500기가바이트(GB)로 커진 점이다. 현재 시중에 유통되는 플레이스테이션3(CECH-3000 시리즈)는 160GB 용량의 HDD를 탑재했다.
더불어 저장 용량은 늘어났지만 기기 크기는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전체적으로 두께가 얇아졌다는 소식이 주를 이룬다. 때문에 신형 플레이스테이션3는 '수퍼슬림PS3'라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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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플레이스테이션3 출시는 오는 29일 이후로 전망된다.
외신들은 “지난달 열린 게임스컴에서 선보일 것이란 전망도 있었지만, 도쿄게임쇼 공개 여부는 확실시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