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스트, SK증권 계정계-정보계 DB정합성↑

일반입력 :2012/09/26 00:24

퀘스트소프트웨어(SW)코리아(대표 우미영)는 SK증권에 데이터 복제 솔루션 ‘쉐어플렉스’를 공급해 그 계정계 및 정보계 DB를 실시간 동기화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증권거래서비스의 정확성 및 안정성을 향상시켰다는 설명이다.

SK증권은 지난 2009년 12월 말 구축한 차세대 시스템에 맞춰 계정계와 정보계 DB를 분리하는 작업을 추진하면서 퀘스트SW의 쉐어플렉스를 도입했다. 원본이 되는 계정계 DB의 변동 사항을 정보계 DB 복제본으로 신속하게 반영해 데이터 정합성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고 퀘스트SW코리아는 설명했다. 고객 및 계좌 정보, 각종 잔고 등 증권거래서비스에 중요하면서도 변동이 잦은 테이블 등을 실시간으로 복제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퀘스트SW코리아에 따르면 SK증권은 데이터 양이 급격히 늘어나는 경우에 대비하기 위해 복제 속도 튜닝에 중점을 뒀다. 고객의 자산과 연관된 정보는 실시간으로 정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공돼야 하기에 2~3분이라도 복제가 지연될 경우 문제가 된다. 퀘스트SW는 복제성능을 위한 구성지원과 필요 시 즉각적인 패치를 제공, SK증권의 운영팀과의 협력을 통해 시스템을 안정화시켰다.

우미영 퀘스트SW코리아 대표는 “증권거래서비스 와 같이 데이터의 실시간 정합성이 중요한 영역에서 쉐어플렉스는 금융권 차세대 시스템 구축의 본래 의미를 살릴 수 있는 우수한 성능 및 안정성을 제공한다”며 “퀘스트는 솔루션 외 즉각적인 지원 및 고객과의 협력을 통해 안정화된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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