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스트, 신한은행 무중단 DB재구성솔루션 공급

퀘스트소프트웨어코리아(대표 우미영)는 신한은행(대표 서진원)에 데이터베이스(DB) 최적화 솔루션 ‘스페이스 매니저 위드 라이브리오그’를 공급했다고 23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이를 통해 7천400만명 규모 온라인 거래 사용자들이 만드는 트래픽과 DB데이터 관리 효율을 높였다. 퀘스트소프트웨어 스페이스매니저는 온라인거래 중단 없이 오라클 DB를 재구성하는 '리오그' 작업을 수행한다.

퀘스트소프트웨어는 자사 솔루션을 도입해 신한은행이 대용량 테이블에 거래 데이터를 저장하는 보관 및 조회용 시스템 디스크를 압축했고, 온라인 거래 성능 20% 향상과 디스크 사용량을 줄여 운영비 절감 효과도 얻었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디스크 사용 동향 분석, 공간요구 예측, 디스크 추가 시기 예고도 해준다. 간편한 조작으로 설치, 운영이 가능하며 직관적인 GUI로 DB관리자 생산성을 높인다고 퀘스트소프트웨어측은 밝혔다.

신한은행 IT기획부 DB관리자 임세준 차장은 "기존에는 성능향상을 위한 테이블 최적화 작업을 하려면 해당 거래 업무를 중단해야 했고, 특히 온라인 거래의 경우 고객 불편 등 많은 문제점이 발생했다”며 “퀘스트소프트웨어 스페이스매니저는 실시간 DB 최적화에 최적 솔루션”이라고 평했다.

우미영 퀘스트소프트웨어코리아 대표는 “인터넷 거래 사용자가 폭증하면서 온라인 시스템을 차질 없이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금융 업계의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다”며 “스페이스매니저는 다운 타임 없이 리오그 작업을 진행해 고객에게 안정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스템 운영 비용과 시간을 절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