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SK텔레콤 상생협의회’를 구성, 발족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에이스테크놀로지(대표 김송학), 유엔젤(대표 최충열) 등 28개 협의회 참여사 CEO를 초청, 발대식을 열고 SK텔레콤의 성장 비전과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하성민 SK텔레콤 대표를 비롯한 SK텔레콤 주요 임원들과 협력사 CEO들은 R&D, N/W, 전산기기, 공사, 서비스 운영 등 사업유형별로 자리를 함께하며 각 사업별 관심사 및 회사의 애로사항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했다.
SK텔레콤은 해당 협의회가 협력사 간 직접 소통의 핫라인, 협력사 CEO를 위한 교육의 장, 친목 및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협의회에 참여하는 28개 협력사는 지난 1월 SK텔레콤과 동반성장협약을 맺은 234개 협력사 중 각 사업유형을 대표할 수 있는 기업들로 선정됐다.
관련기사
- KT-SKT, 싱가포르 LTE 자동로밍 시작2012.09.25
- “질수없다”…KT-SKT, 멀티캐리어폰 신경전2012.09.25
- SKT, 멀티캐리어 탑재 갤럭시노트2 등 출시2012.09.25
- SKT, '하면서 한다' 캠페인 실시2012.09.25
향후 ‘SK텔레콤 상생협의회’는 매분기별 1회씩 SK텔레콤과 협력사들의 CEO가 참석한 가운데 정기적으로 개최된다. 또한 전체 회원사의 1/3 이상이 요청할 시에는 간담회나 교류회 등의 형태로 비정기 모임도 가질 예정이다.
하성민 대표는 “기업에게 있어 동반성장은 이제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닌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의무”라며 ”협의회 발족을 계기로 파트너의 작은 목소리에까지 귀 기울여 협력사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SK텔레콤의 성장 비전을 함께 공유, 진정한 동반성장을 함께 일궈가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