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하면서 한다' 캠페인 실시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롱텀에볼루션(LTE) 2.0 시대에 맞춰 새로운 생활의 시작을 알리는 ‘하면서 한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캠페인은 통신기술의 진화가 가져온 생활상 변화를 반영해 젊은 층의 전방위적인 생활에 확산 중인 ‘실시간 공유’ 문화를 비롯해 LTE로 인해 변화된 생활을 실시간 멀티플레이로 개념화하고 메시지화 한 것이다.

실제로 LTE이용자들은 이미 HD보이스(VoLTE)를 이용해 데이터망에 기반한 고품질의 음성통화가 가능하며, 음성통화를 하다 영상통화로 자유자재로 전환할 수 있다. 동시에 통화 상대방에게 사진이나 동영상, 데이터 등을 제공할 수도 있게 됐다.

또 올해 4분기 진화된 메신저 서비스인 RCS(Rich Communication Suite) 론칭으로 이용자 휴대폰 주소록에 상대방 상태 정보가 표시돼 네트워크 주속 자동 저장 기능 등은 물론 인스턴트 메신저 기능도 수행할 수 있게 된다.

이항수 SK텔레콤 홍보실장은 “새롭게 런칭하는 ‘하면서 한다’ 광고편을 통해 지난 2011년 7월 LTE 상용서비스 시작 이후 지속된 이통사 간 망구축 경쟁과 가입자 유치경쟁의 구도를 깨고 LTE환경에서 구현할 수 있는 컨텐츠와 서비스 경쟁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정착시키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