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술(ICT) 생태계 발전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며, 취업과 창업의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ICT 대연합은 21일 오후 3시부터 100분간 전남대학교 웅지관에서 대학생 300여명과 ‘ICT 희망토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 주제는 ‘지속가능시대, ICT로 열어가는 희망토크’로 지속가능과학회와 한국정보기술학회 등이 주관한다. ICT 대연합은 전남대를 시작으로 내달 24일 영남권, 오는 11월 21일 중부권, 12월 7일 수도권에서 희망토크를 열 예정이다.
‘ICT 희망토크’는 대학생들에게 꿈과 일자리를 주자는 취지로 총 100분간 진행된다. ‘열정과 도전으로’라는 꿈을 주는 내용의 특강, ICT 분야 창업 성공 사례 발표, 학생들의 ICT 분야 창업과 취업에 대한 ‘열린 희망 토크’ 등이 30분씩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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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를 기획, 총괄한 문형남 ICT 대연합 사무총장(숙명여대 교수, 지속가능과학회 회장)은 “대학생들과 대화하며 청년들에게 꿈과 비전을 주며, 업체 대표와 상담을 통해 취업과 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할 것”이라며 “모두 네 차례에 걸쳐 주요 지역 대학을 순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ICT 대연합은 우리나라 ICT 분야의 신성장동력 창출과 청년실업 해소 및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정보, 방송, 통신인들이 뜻을 모아 지난 11일 출범한 단체다. ICT 분야의 협단체, 학회, 포럼 등 총 33개 기관이 참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