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이 IDC ‘비즈니스 분석’ 부문 업계 전략과 역량부문에서 1위로 뽑혔다.
회사는 20일 조사업체 IDC가 내놓은 '글로벌 마켓스케이프' 보고서를 인용해 IBM 비즈니스 분석 및 최적화(BAO) 서비스를 바탕으로 비즈니스 분석 전략과 역량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IDC 보고서 분석에 따르면 IBM 강점은 차세대 툴, 방법론 개발을 위한 전략수립, 비즈니스분석 서비스 마케팅과 브랜딩, 비즈니스 성장을 늘리는 전략 개발부문에서 나타났다. 현재 성공을 지속할 역량에 더해 향후 3~5년간 미래 비즈니스분석 부문 선두를 유지할 전략적 선도과제를 갖췄다는 설명이다.
보고서는 "IBM은 전세계 8개의 글로벌 딜리버리 센터와 BAO 컴피턴스 센터를 통해 전 세계 고객에게 전문역량을 제공한다"며 "애널리틱스 솔루션 센터를 통해 고객뿐 아니라 IBM 연구원과 글로벌 비즈니스 서비스(GBS) 컨설턴트에게 분석의 가능성을 경험하도록 지원한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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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GBS 사업부의 글로벌 BAO 리더 프레드 발보니는 "비즈니스 분석 부문에서의 IBM 리더십은 방대한 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을 기업의 최우선 과제와 비즈니스 기회로 보는 CMO, CFO, CEO, 리스크 관리 및 전략 부문 수장 등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들의 아젠다를 다루는 근간”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9년 소개된 IBM BAO 컨설팅 서비스는 글로벌 비즈니스 서비스(GBS) 일환이다. BAO 담당 컨설턴트는 지난 3년간 4천명에서 9천명으로 늘며 비즈니스 분석과 정보 관리 솔루션을 다뤄왔다. IBM은 현재 전세계에 분석 솔루션 센터를 다수 보유했고 빅데이터 연구에 100만 달러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