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 디지털매거진 컨퍼런스, 서울서 열린다

일반입력 :2012/09/18 16:10

문화체육관광부는 디지털매거진의 세계적인 발전 추세와 구현기술 및 미래가치 등을 조명하는 대규모 국제회의 ‘제3회 FIPP 아시아·태평양 디지털매거진 미디어 컨퍼런스’가 오는 19일부터 3일간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이 행사는 한국잡지협회와 국제잡지연맹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지식경제부, 방송통신위원회,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가 후원한다. 국제잡지연맹이 2년마다 대륙간 순환 개최하며, 올해는 외국 잡지발행인 등 해외에서 참석한 200여 명을 포함해 국내 잡지발행인, 학계, IT 전문가, 광고대행사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

특히 이번 제3회 컨퍼런스는 ‘세계디지털미디어 동향보고서’를 세계 최초로 공개할 계획이다.

행사 첫날인 19일에는 해외 참석자들이 국내 2개 잡지사와 삼성 딜라이트 전시관을 견학한다. 이날 오후에는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장관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 환영식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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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부터 이틀간 ‘디지털미디어의 글로벌 트렌드’란 대주제와 ‘2012, 디지털매거진의 현재’, ‘IT-마케팅, 매거진과의 컨버전스’, ‘디지털매거진의 미래’ 등 3개 소주제를 중심으로 14개 세션 총 30여 명의 국내외 전문가들의 강연이 진행된다. 이 자리에선 디지털미디어의 글로벌 트렌드와 미래의 기술을 조망하고 세계 디지털매거진 가치와 글로벌플랫폼 기술 전망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연사는 ▲가야미디어 김영철 회장(FIPP 이사) ▲삼성전자 박동욱 상무 ▲카카오톡 이석우 공동대표 ▲영국 BBC Worldwide 니콜라스 브릿 상무이사 ▲일본 고단샤 요시오 이리에 부회장 ▲미국 이노베이션 미디어 컨설팅 그룹 존 윌퍼스 이사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