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타이니팜', 누적 다운로드 1천만

일반입력 :2012/09/17 14:52    수정: 2012/09/17 15:09

스마트폰용 소셜네트워크게임(SNG) ‘타이니팜’이 1천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컴투스(대표 박지영)는 모바일 SNG 타이니팜이 지난 13일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1천만 건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타이니팜은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1천만 기록과 함께 지난 15일 서비스 1주년을 맞이했다. 이 게임은 애플 앱스토어 출시 후 국내 오픈마켓 3사와 구글 플레이에 서비스됐으며, 올해 6월 일일 사용자(DAU) 100만명을 넘어섰다.

컴투스 스마트폰 게임 가운데 1천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게임은 ‘홈런배틀’ 시리즈와 ‘슬라이스잇’에 이어 타이니팜이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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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은 다양한 동물 캐릭터 콜렉션을 모으고 자신만의 특색 있는 농장을 가꾸는 게임으로 귀여운 그래픽과 다양한 콘텐츠가 인기 비결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친구 농장을 방문하고 선물, 쪽지를 보내는 소셜 기능이 갖춰져, 게임에서 관계를 돈독히 해 결혼에 골인하는 커플이 탄생하는 사례도 나왔다.

컴투스 관계자는 “최근 해적 동물 3종 콜렉션을 선보여 이용자들이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신규 캐릭터 획득 방법 찾기에 나서 큰 인기를 얻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