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협력사 핵심리더 양성 프로그램 개설

일반입력 :2012/09/13 14:52

정윤희 기자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협력업체 핵심 리더 양성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 ‘동반성장 AMP’를 새롭게 개설,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동반성장 AMP’ 프로그램은 우수협력사의 핵심리더를 대상으로 다양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해 해당 회사의 발전에 도움을 주는 상생 협력 프로그램이다. 중소기업의 경우 핵심 구성원들의 역량이 회사의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데 착안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단순히 기존 수행하고 있는 업무에 대한 교육이 아닌 기업의 핵심 리더가 갖춰야 할 경영능력 배양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향후 회사의 경영을 이끌어 나갈 인재를 양성하는 데 실질적 도움을 준다는 목표다.

‘동반성장 AMP’는 하일성, 박명래, 홍혜걸 등 국내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을 초청, 내달 17일까지 총 5주간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조직문화, 교양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진행된다. 동시에 참여자간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기업 리더간 소통과 교류를 이끌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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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교육 지원 필요성에 공감, 지난 2005년부터 온-오프라인을 망라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 중이다.

김정수 SK텔레콤 CSR실장은 “새로 개설한 ‘동반성장 AMP’이 핵심 리더 역량 강화라는 중소기업의 실질적 고민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SK텔레콤은 협력업체에 대한 교육 지원을 지속해 함께 성장하는 국내 대표 상생협력 모델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