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프리잭’, 내달 5일 서비스 종료

일반입력 :2012/09/07 18:29    수정: 2012/09/07 18:30

익스트림 스포츠 레이싱 게임 ‘프리잭’의 서비스가 종료된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빅스푼코퍼레이션(대표 박재우)은 와이즈온이 개발한 프리잭의 서비스를 다음 달 5일 종료한다고 게임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프리잭은 지난 2월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기대 이하의 성적으로 약 7개월만에 서비스를 중단하게 됐다. 이에 따라 빅스푼 측은 환불에 대한 상세 내용 등을 향후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다는 계획이다.

프리잭은 특별한 도구를 사용하지 않고 맨몸으로 각종 장애물과 건물을 뛰어넘는 익스트림 스포츠 프리러닝과 레이싱을 접목해 만든 게임이다. 이 작품은 지난해 11월 부산에서 열린 게임전시회 지스타에서도 소개돼 관람객들로부터 신선하다는 반응을 얻기도 했다. 박재우 빅스푼 대표는 “향후 남미를 시작으로 중국 등 프리잭의 해외 서비스가 진행될 계획”이라며 “프리잭은 모바일 등 새로운 플랫폼을 통해 다시 서비스할 예정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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