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스타일 싸이, 이승기와 '지펠 아삭' 모델로

일반입력 :2012/09/07 14:30    수정: 2012/09/07 15:30

남혜현 기자

신곡 '강남 스타일'로 큰 인기를 얻은 가수 싸이가 삼성 지펠 아삭 광고 모델로 발탁, 이승기와 호흡을 맞춘다.

삼성전자(대표 권오현)는 6일 4년 연속 삼성 지펠 김치냉장고 광고모델을 맡고 있는 이승기와 함께 싸이를 새 모델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승기와 싸이의 만남은 처음이 아니다. 싸이는 이승기의 데뷔곡 '내 여자라니까'의 작사, 작곡까지 맡았던 프로듀서로, 전역한 이후에도 이승기에 곡을 선물했던 절친한 사이로 알려졌다. 이승기와 싸이는 광고에서도 특유의 끼와 재치를 함께 발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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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마케팅 관계자는 이승기와 싸이의 동반 모델 발탁과 이들의 환상적인 호흡은 광고계에 신선한 반향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며, 지펠 아삭의 국내 김치냉장고 시장 내 명실상부 확고한 리더브랜드 유지에도 긍정적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김치냉장고 성수기를 앞두고 제 2의 '강남 스타일'에 버금가는 지펠 아삭 신규 광고를 9월 중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