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지펠 세라믹 오븐 11종 출시

일반입력 :2011/10/11 11:35

봉성창 기자

삼성전자(대표 최지성)가 다양한 용량의 지펠 세라믹 오븐 11종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새라믹 재질을 최초로 도입한 ‘지펠 세라믹 오븐’은 항균 인증 마크를 받아 보다 위생적이며, 세라믹 제질에서 방출되는 원적외선이 음식에 골고루 열을 전달한다.

우선 36ℓ 가족형 제품은 온도나 시간을 조절할 때 다음단계를 자동으로 음성 안내해주는 음성 가이드 기능과, 간단한 버튼과 다이얼 조작만으로 총 105가지의 자동조리와 55가지의 수동조리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이 제품은 '샤이니 리버', '프린세스 링' 등 올해 삼성전자 양문형 냉장고와 김치냉장고에 적용된 디자인 패턴을 패밀리룩으로 채용해 주방 인테리어에 통일감을 제공한다.

이외에 합리적인 가격대로 오븐을 사용하기 원하는 싱글족과 커플들을 대상으로 21ℓ(솔로), 28ℓ(듀오)가 각각 출시됐다. 이들 제품은 그릴, 오븐, 전자레인지의3가지 열원을 채용해 정통 오븐의 맛을 그대로 내면서도 활용도가 높은 40가지의 자동 조리메뉴를 제공해 사용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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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가격은 21ℓ(솔로) 27~29만원, 28ℓ(듀오) 30~33만원, 36ℓ(패밀리) 50~60만원 선으로 책정됐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략마케팅팀 박제승 전무는 다양해지는 가족의 형태와 집안의 크기에 따라 조리기기도 변화하고 있다며, 다양한 환경에서도 쉽고 맛있게 요리할 수 있는 오븐 지속적으로 출시해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