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런던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후원

일반입력 :2011/10/06 13:57

봉성창 기자

삼성전자(대표 최지성)는 5일(현지시간)부터 9일까지 닷새간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제41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를 공식 후원한다고 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2006년 노동부와 국내기능올림픽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2007년부터 국제기능대회 조직위원회를, 2009년 캘거리 국제기능올림픽대회를 후원했다.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후원을 통해 삼성전자는 전 세계 기능인력 양성과 산업발전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이 대회에 최상위 후원사인 프리미어 스폰서로 참여한다.

대회기간 중 별도 브랜드 홍보관을 통해 주력 제품인 3D 스마트 TV와 갤럭시 탭 10.1 등을 전시하고 멀티미디어 무선 컨텐츠 공유를 위한 올쉐어 기능을 선보인다.

아울러 삼성중공업은 드릴십과 LNG-FPSO 모형을, 삼성물산은 버즈 칼리파와 페트로나스 타워 등 세계적 고층 빌딩 이미지를, 삼성테크윈은 고화질 CCTV와 시큐리티 시스템 등을 전시하는 등 삼성그룹 차원에서 브랜드와 제품을 홍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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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직원들도 대회에 참여했다. 13직종 3개사 17명 선수가 국가대표로 참여했다. 삼성은 그룹 전체적으로는 지난 1981년 대회부터 지난 2009년 대회까지 5개사에서 23명이 메달을 획득했다.

송지오 삼성 기능올림픽 사무국 고문은 제조강국 실현과 기업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현장 기능인 양성이 필수라며 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 확대를 위한 투자를 계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