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포매티카, 티시스 데이터 아카이빙 공급

한국인포매티카(대표 최승철)는 IT서비스업체 티시스(tsis)에 정보수명주기관리(ILM) 솔루션 '인포매티카 데이터 아카이브를 공급했다고 3일 밝혔다.

인포매티카 데이터 아카이브는 기업내 업무용 애플리케이션에 늘어나는 데이터를 관리하기 위해 쓴다. 이를 포함하는 ILM은 애플리케이션 데이터뿐아니라 기업내 문서에도 적용된다.

티시스는 문서와 DB 등 업무데이터가 늘어 백업 시간이 길어지고 시스템 성능도 떨어졌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부 문서 유통을 폐쇄된 그룹 안으로 제한하고 DB 아카이빙을 효율화하기로 했다. 폐쇄된 그룹 안에서 문서를 유통시키기 위해 프라이빗 클라우드 '클라우드10'을 도입하고 대용량 데이터 아카이빙에 인포매티카 솔루션을 쓰기로 했다.

티시스 직원 200여명이 쓰는 애플리케이션을 인포매티카 데이터 아카이브가 관리했다. 고객, 계약, 과금 정보 등 5테라바이트 이상 되는 애플리케이션 데이터를 20%정도 처리했고 이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티시스가 아카이빙 프로젝트를 통해 스토리지 확장에 필요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관리비용을 줄였고 스토리지 사용량 증가에 대한 예측과 대처가 가능할 것이라고 인포매티카는 설명했다. 또 아카이빙 데이터를 필요시 언제든 접근해 확인 가능해 편리하고 컴플라이언스 위반 소지를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티시스 IDC 운영을 맡는 시스템전략팀 박재영 팀장은 “잘 활용하지 않는 고객 데이터를 저렴한 스토리지에 담아 저장 용량을 줄이고 성능을 높이고 운영 비용을 절감했다”며 “자동화 기능을 통해 데이터를 정기적으로 아카이빙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