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팅솔루션업체 포시에스(대표 조종민·여찬기)는 지난해 7월부터 2012년 6월까지 결산해 매출 105억원, 영업이익 43억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회사는 재작년 7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결산한 매출이 100억원, 세전순익이 3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당시 매출은 100억원으로 전년대비 66% 늘었는데 그해 상반기 정부의 분리발주 프로젝트 수주와 금융제조부문에서의 모바일, 비정형 리포팅제품 'OZ EQ' 수요덕으로 설명됐다.
회사측에 따르면 매출 105억원과 영업이익 43억원을 기록한 이번 결산 실적은 모바일리포팅 시장 확대로 'OZ리포트6.0' 매출이 늘고 신제품 'OZ e폼'이 메리츠화재와 LIG손해보험 수주에 성공한 결과다. 이가운데 영업이익율 40%는 내부프로세스 혁신에 힘입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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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업무 혁신을 총괄한 박미경 상무는 “프로세스 혁신을 개발 조직에 한정시키지 않고 전사로 확대해 업무 효율성 개선에 집중해 매출과 순이익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며 “업무 프로세스 정착을 통해 고객의 실질적인 가치를 극대화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시에스는 개발 프로세스 개선과 내부 영업관리 시스템을 자체 개발, 운영해 프로세스 혁신에 주력해왔다고 밝혔다. 자사 리포팅툴 OZ로 자체 개발한 영업관리 시스템은 매출 및 비용을 실시간 조회하고 임직원의 자율적 일정 관리와 대시보드 보고서를 구축해 활용하는 등 업무 효율을 높였다. 고객헬프데스크 시스템과 연계한 고객관리도 강점으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