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실크로드 워' 마지막 테스트 진행

일반입력 :2012/08/17 19:32    수정: 2012/08/17 23:09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김남철, 남궁훈)는 자회사 조이맥스(대표 김남철)가 개발한 모바일 게임 신작 ‘실크로드 워’의 포커스 그룹 테스트를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실크로드 워’는 전세계 200여 개국의 이용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PC 온라인 게임 ‘실크로드 온라인’의 세계관을 그대로 계승한 모바일 게임이다. 기존 삼국지 일색의 세계관에서 탈피해 ‘실크로드’라는 독특한 시나리오 속에 서방의 십자군, 동방의 ‘중국’, 중동의 ‘아랍’으로 대표되는 3강 세력간의 경쟁과 전쟁을 다뤘다.

이번 테스트는 출시를 앞두고 게임성 및 서비스 UI 점검 차원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 게임에 구현된 도시건설, 월드맵 점령, NPC 전투 ‘확장전’ 등 싱글플레이 위주의 콘텐츠부터 PvP 시스템 ‘투기장’, 대규모 RvR ‘거점전’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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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 워’ 강백주 PD는 이용자들이 제안한 초보자 가이드, UI, 이용자 경험 등의 아이디어에 대해 “출시 버전에 이용자들의 소중한 고견들을 최대한 반영 하겠다”고 말했다.

이 테스트는 정식 서비스에 앞서 마련된 마지막 테스트다. 향후 완성도와 재미 요소를 더해 출시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