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김남철, 남궁훈)는 자회사인 조이맥스(대표 김남철)가 개발 중인 모바일 전략게임 '실크로드M'의 게임명을 '실크로드 워'로 확정하고 출시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실크로드 워는 세계 200여 개국의 이용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PC 온라인 게임 '실크로드 온라인'을 계승한 모바일 게임으로, 이달 중 안드로이드 론칭을 목표로 현재 막바지 QA(Quality Assurance)를 진행 중이다.
이 게임은 삼국지 일색의 전략게임에서 탈피한 독특한 세계관을 담아냈으며 서방의 십자군, 동방의 '중국', 중동의 '아랍'으로 대표되는 3강 세력간의 경쟁과 전쟁을 다룬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 게임은 ▲도시건설, 월드맵 점령, 확장전 등 혼자서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싱글플레이 콘텐츠 ▲PvP(Player vs Player) 시스템 투기장 ▲대규모 RvR(Realm vs Realm) 거점전 등 타 이용자와 함께 즐기는 다양한 협업과 경쟁 콘텐츠를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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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이 게임은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된 UI(User Interface)와 화면 터치 기반의 직관적인 조작 방식, 저용량 패킷 전송 방식 도입 등을 통해 통신망과 장소에 구애 없이 즐길 수 있는 낮은 진입 장벽을 제공한다.
위메이드 측은 “실크로드 워는 실크로드 온라인이 지닌 강력한 IP를 바탕으로 국내 및 미국, 일본 등 메이저 시장 외에도 터키, 이집트 등의 신규 시장으로 서비스를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중동 아시아 지역은 모바일 게임 분야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미개척 시장으로, 위메이드의 브랜드 인지도 선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